문화예술계 청렴문화 확산 선도적 역할 기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5월 2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정병국 위원장과 김성범 상임감사, 제8기 위원들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진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식'은 예술위원회 경영진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윤리 및 청렴 실천에 대한 솔선수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서약 대상을 비상임위원까지 확대하고 전사적으로 전파함에 따라 경영진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서약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및 알선·청탁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권한을 행사하는 부당 업무지시 금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의무 준수사항들을 담아 경영진이 서약하고 이를 전파함에따라 경영진 주도의 청렴시책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올해 예술위원회는 위원장 주도하에'반부패·청렴 경영위원회'를 확대하여 운영함에 따라 기관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하고 전 부서가'1청렴 1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지원사업부문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하여 ▲지원심의 제도 개선 ▲기금사업 구조 개편 등 문화예술인들이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수렴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의 서약식을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