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역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확정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안성IC를 이용시 버스 통행시간을 감소시켜 수도권 출퇴근 통행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아방송대-강남역을 잇는 신규 노선도[사진=안성시] 2023.06.01 lsg0025@newspim.com |
시는 앞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및 동부권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2023년 신규 노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추진해 왔다.
해당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제2산업단지 및 남안성IC를 거쳐 강남역에 도착되며, 1일 8대(32회), 배차간격은 25~50분으로 운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6월 개통 예정인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노선과 더불어 금번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노선 신설로 우리시 동부권 등 광역교통 사각지대 교통민원 해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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