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 채택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21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30건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724억원이 늘어난 6933억원(11.65% 증가) 규모다.
대전 중구의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중구의회] 2023.06.01 nn0416@newspim.com |
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건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1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비롯해 오은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번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후유증이 남긴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엔데믹 상황 관리를 위해 온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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