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1464개 선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신규과제 예산 78%↑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로 1464개를 선정하고, 총 422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은 크게 개인(공동)연구, 집단연구, 학술기반구축의 3개 분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음달 1일 개시되는 개인연구 분야의 8개 사업이다. 지난해 404억원에서 18억원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는 개인연구분야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신규과제 지원예산이 전년보다 78% 늘었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전임 연구자에게 5년간 연 4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건강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장단계별 연구 및 비전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사업 개요/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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