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산지하차도 침수 대비 단기 집중 종합대책 수립 회의'를 열고 침수 대비 단기 집중 종합대책과 장·단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당시 화산지하차도 침수 복구작업 현장[사진=수원시] 2020.08.06 jungwoo@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관련 부서·팔달구 안전건설과·화서문지구대·수원남부소방서·관련 업체(㈜케이티앤지 등 6개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단기 침수대책 수립 △단계별 대응 매뉴얼 검토 △민·관 협력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노후 배수펌프 교체 및 배수 설비 성능 개량 △관로 준설 및 토사, 쓰레기 청소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에 따른 펌프 및 집수정 개선 △영화배수 분구 우수 배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수립 및 침수해소 시뮬레이션 모델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오랜 숙제 중 하나인 화산지하차도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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