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에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내재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17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다. 2000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국제협약을 통해 공식 발족한 이후,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만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친인권, 친환경, 노동 차별 반대, 반(反)부패 등 10대 원칙을 준수해 기업활동을 전개한다.
위메이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회사 운영 및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기업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매년 1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하고, 책임감이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사진=위메이드]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책임 있는 환경경영 실천',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투명한 거버넌스'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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