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설치된 '거꾸로 매달리기(거꾸리)' 운동기구에 주의 안내문을 부착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주의 안내문은 최근 대구에서 '거꾸로 매달리기(거꾸리)'를 이용하다가 발생한 안전사고에 행정기관이 손해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부착된 거꾸로 매달기 운동기구 주의 안내문[사진=안성시]2023.05.16 lsg0025@newspim.com |
주의 안내문에는 △이용 전 충분한 스트레칭 후 이용할 것△발 빠짐 우려에 따른 안전에 유의할 것△이용 중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이용할 것△바른 자세로 천천히 이용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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