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소래포구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됐다.
인천시는 지난 8일 확인한 소래포구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연안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발견된 것은 올해들어 처음이다.
인천시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포스터 [포스터=인천시] |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 사이 주로 발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하며 감염 되면 급성발열,오한,혈압저하,복통,구토,설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어패류를 보관할 때는 5℃ 이하로 유지하고 어패류를 요리할 때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