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천광역시는 INF크립토랩, 카탈라이즈, 나무랩스, 바이낸스, 로블록스 등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인천시, INF크립토랩 업무 협약 |
인천시는 미래 지향적인 일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업체들을 유치하고, 블록체인 포럼과 협회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루고 국내외 기업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고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인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인 INF크립토랩은 "기존 산업에서의 전문성과 Web3.0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들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들을 고객사 입장에서 함께 해결해나가는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지원하여 인천시가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자리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본, 기술 그리고 인프라가 필요한데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 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과의 거리도 가까워 많은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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