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포인트(0.33%) 하락한 465.4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65포인트(0.02%) 오른 1만5955.4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3.74포인트(0.59%) 내린 7397.1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4.29포인트(0.18%) 빠진 7764.0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플로어 전경. 2023.03.21 [사진=블룸버그] |
유럽증시는 이번 주 주요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영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내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추가 긴축 경계감이 부담이 됐다.
아문디 에셋 메니지먼트의 책임자인 모니카 디펜드는 "주식 익스포저에 대한 비중 축소와 국채를 선호하는 것이 좋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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