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디앤디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 4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태양광 랜턴 전달식에서 한가현 SK디앤디 ESG파트 매니저(왼쪽부터), 이주한 SK디앤디 ESG담당,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이준형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사진=SK디앤디] |
3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지난 2일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이주한 SK디앤디 ESG담당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전달식이 진행됐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에너지 빈곤 국가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 야간 학습과 생활 개선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이다.
태양광 랜턴은 별도의 건전지 없이 5시간동안 태양광 패널 충전 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일대 26개 국가에 태양광 랜턴 9만 6000개가 전달됐다.
SK디앤디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국가를 지원하고, 기업 내 ESG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주한 SK디앤디 ESG담당은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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