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업인회관에서 콩 재배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나주시 알곡영농조합법인 최정웅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 콩 안정생산을 위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수확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논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논콩 재배기술 교육 [사진=영광군] 2023.05.01 ej7648@newspim.com |
종자소독, 배수, 시비관리, 잡초방제 등 체계적이고 쉬운 논 콩 재배 현장기술 노하우를 전수
논 콩은 배수설계가 필수적이며, 초기 입모관리와 습해예방, 제초제 체계 처리만 잘해준다면 수량성이 밭에 비해 높고, 대규모 기계화 재배도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와 콩 자급률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두류, 일반작물)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제의 논 콩 지원 단가에 더하여 ha당 50만원을 군비로 추가해 최소 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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