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관광상품…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열렸다.
목포 평화광장에서 해상W쇼가 열리고 있다.[사진=목포시]2023.05.01 dw2347@newspim.com |
지난 달 29일 열린 목포해상W쇼는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전 이벤트로는 젊은 층을 겨냥한 희망 불꽃과 프로포즈 이벤트, 메인 공연으로는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공연이 진행됐다.
인근 상가에 인파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신호탄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정기공연과 여름 휴가철 특별공연으로 나눠 열린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념 특별 공연도 3회 추가 편성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펼쳐진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목포해상W쇼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수 있도록 시민과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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