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운영 중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에 운영을 시작한 치유의 숲은 자연과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만족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치유프로그램. [사진=진천군] 2023.05.01 baek3413@newspim.com |
지난달부터는 치유대상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산림복지 프로그램들로 운영 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힐링비채, 직장인은 화풍비채, 고령자는 생거비채, 청소년은 화랑비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은비채, 임신부부 맞춤형 가온비채까지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이발부터 기획형 프로그램인 '두레비채'가 새롭게 추가된다.
일상의 복잡함과 간섭에 지친 현대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감성 차 바구니'와 함께 타인의 방해 없이 둘러앉아 스트레스는 비우고 추억을 채우는 자체힐링(Self-Healing)으로 꾸며진다.
힐링에 감성을 불어넣어 젊은 층과 가족은 물론 지인 모임으로도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자연을 느끼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진천군 대표 산림복지 공간이다"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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