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 초대 소장에 박성윤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박성윤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장은 뮤지컬 '면면면', 연극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여러 뮤지컬과 연극의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싸이X비 콘서트' 등 K-POP 공연 콘텐츠에 총괄 PD로 참여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국세 공무원 사이버 교육 콘텐츠 집필 위원, 서울형 수상 예술 무대 건립 자문 위원을 역임하며 공공 프로젝트를 경험한 것도 강점이다. 올해 3월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박성윤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장 [사진=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 |
박 소장은 "학부, 대학원 그리고 기업과 연계해 공연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개발, 차세대 한류 공연 콘텐츠 개발의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는 소프트파워가 국가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동시대에 학문과 실무의 문턱을 낮추고, 유기적 융합을 통해 그 가치를 전략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어느 때보다 콘텐츠 산업과 대학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국대 공연콘텐츠연구소의 설립은 대한민국 공연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학교 공연콘텐츠연구소는 소프트파워가 국가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시대 학문과 실무의 문턱을 낮추고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그 가치를 전략화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부설연구기관 설치 운영규정 및 연구기관 관리지침에 따라 올해 4월 설치된 일반 연구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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