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평택·당진항과 대산항을 비롯해 주요 사고다발 해역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펼쳤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장진수 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들이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해상 경비구역 전반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다발우려 해역과 국가중요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장진수 서장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고 예방 등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해경] 2023.04.26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최근 10년간 사고유형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경비함정에서 직접 사고 맞춤형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아울러 함정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장진수 서장은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 일대에 주요 산업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형 화물선 및 국제여객선 등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역"이라며 "해상교통안전센터(VTS)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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