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포스코 창립 55주년 박상민 콘서트'가 시민들과 광양제철소 임직원 가족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콘서트를 보기 위해 온 시민들은 800여석의 백운아트홀 콘서트장을 가득 메웠다.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포스코 창립 5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관중들이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4.24 ojg2340@newspim.com |
가수 박상민은 이날 공연에서 해바라기, 무기여 잘 있거라, 애원 등을 차례데로 부르며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포스코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광양시민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열릴 '포스코 기업시민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에서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춤화된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타지에서 온 신입사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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