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21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
경남소방본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께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21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3.04.21 |
오전 한때 불이 커지면서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나 6시간여 만인 오전 11시8분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80%이며 야적장에 남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헬기 등 장비 41대와 인력 324명을 투입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직원 2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건물 1개동(4229㎡)을 태웠으며 불이 모두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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