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DB생명은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신청일 기준으로 마지막 납입일 이후 6개월 동안 보험료와 보험 계약 대출 이자 상환을 유예한다. 재해피해확인서와 신청인 신분증을 갖고 KDB생명 콜센터 또는 가까운 금융 프라자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납입 유예 신청 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유예 기간이라도 고객이 가입한 보험 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KDB생명은 피해 고객 빠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고 보험금 지급도 신속 처리한다. KDB생명 보험 가입 고객이 산불 피해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한 경우 사고일로부터 3년간 대면과 비대면 창구를 통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지원을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과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DB생명 타워 전경 [사진=KDB생명] 2023.04.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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