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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강릉지역 산불피해 지원…보험료 납입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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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DGB생명, 특별 금융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보험사가 강릉지역 산불 피해 고객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을 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금 조기 지급 등으로 강릉 산불 피해 주민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먼저 동양생명 이용 고객은 보험료납입 유예기간 중 미납보험료 분납이 가능하다. 납입유예 종료월 익월부터 분할납입이나 일시납입도 가능하다

5일 오전 1시 8분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잿더미가 주택.[사진=강릉시]2022.03.05 grsoon815@newspim.com

동양생명은 보험계약 대출이자 납입 유예도 지원한다. 유예 기간 중 미납분에 대한 원금 가산(복리) 이자 산출 적용이 제외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산불 피해 고객 전담 심사자 지정 운영을 통해 대상 고객에게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산불피해를 입은 고객(보험계약자) 중 신청일 기준 정상 유지 중인 계약 및 보험금 청구 대상 계약 보유 고객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원활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 지역도 하루빨리 복구돼 정상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생명보험도 산불 피해 고객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보험료 납입 유예는 피해일로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다. 유예 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 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 지급 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 50% 범위에서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오는 8월31일까지 시행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DGB생명 콜센터를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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