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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긴축 경계 속 하락...테슬라·아메리칸익스프레스↓ VS TSMC·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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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엇갈린 기업 분기 실적과 미 경제의 침체 우려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141.75포인트(1.08%) 내린 1만3041.25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34.00포인트(0.81%) 밀린 4144.50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200.00포인트(0.59%) 하락한 3만3833.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미 경제동향 종합보고서인 베이지북은 신용 축소로 미국 경제가 정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소비가 제자리 걸음에 머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지난달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은행권 혼란 등이 반영되며 3월초 나왔던 베이지북보다 미 경제 상황이 다소 악화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 같은 베이지북의 내용은 5월 연준의 금리 인상 관측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풀이됐다. 연방 금리 선물 시장 트레이더들은 2주 뒤 열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츠의 마리자 베이트마네 전략가는 블룸버그 통신에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제 둔화를 감내할 의지가 있는지의 문제이며, 현재로서는 여전히 그런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일 발표된 유로존과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긴축 우려를 자극한 가운데,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이자 유럽 중앙은행(ECB) 위원인 클라스 노트는 5월에 이어 6월과 7월에도 ECB가 금리 인상을 이어가야 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트 위원은 "금리 일시 중단을 논하기는 이르다"면서 "(금리 인상) 중단을 위해서는 기저 인플레가 반전되고 있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셔터스톡]

또 시장은 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엇갈린 기업 실적도 소화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테슬라(종목명:TSLA)는 1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며 개장 전 주가가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반면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IBM(IBM)은 개장 전 0.8%가량 전진 중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TSM)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 불황에도 지난 1분기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냈다. 다만 TSMC는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위축이 계속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이 예상보다도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69억9000만 대만달러(약 8조9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7억 대만달러)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도 웃돌았다. 1분기 매출은 5086억3000만 대만달러(약 21조9900억원)로 지난해 1분기(4910억8000만 대만달러)에 비해 3.6% 상승했다.

하지만 2분기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에 따른 여파가 계속되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의 45.5%에서 39.5~41.5%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개장 전 TSMC의 예탁증권(ADR)의 주가는 0.8%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분기 매출이 143억달러로 월가 전망(139억8000만달러)를 상회했으나 주당순이익(EPS)이 2.4달러로 전망치(2.66달러)를 하회했다. 개장 전 회사의 주가는 1.2% 하락하고 있다.

어닝 시즌이 시작하면서 방향성 없는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도 크게 줄었다. 전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16.4대까지 떨어지며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만8000달러대로 밀렸다. 코인데스크는 매도세가 촉발된 거시 경제 관련 재료는 없었으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매도 주문이 나온 점과 영국의 높은 물가 지표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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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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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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