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2026년을 '구조 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기존 음원 유통 중심 사업에서 IP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질 개선의 핵심은 '콘텐, IP,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콘텐츠 부문에서는 글로벌 협업과 자체 제작을 강화한다. K-POP 대표 아티스트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싱글 발매를 준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십 기반 공동 제작, 현지화 전략, 글로벌 플랫폼 연계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단순 유통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강화해 콘텐츠의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IP 사업은 'OIMU(One IP Multi Use)' 전략을 고도화한다. 일회성 프로젝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공연, 전시, 굿즈, 라이선스 등으로 확장 가능한 IP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해 반복 수익 구조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IP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확장되는 구조를 마련해 장기적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 부문에서는 '노베라(NOVERA)'를 중심으로 팬 커뮤니티 허브(ORBIT), 멤버십(SOUL),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EnterPAY), 실물 및 디지털 굿즈 수익화(SHOP·GEM)를 연결하는 엔터테크 기반 인프라를 구축한다. 데이터와 결제, 멤버십 기술을 결합해 팬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IP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26년은 콘텐츠 제작부터 IP 사업화, 플랫폼 연계까지 하나의 구조로 정렬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IP·플랫폼·글로벌·마케팅 등 5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IP 중심의 구조 혁신과 엔터테크 기반 전략을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