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과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전년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올해 150가구를 지원한다.
호스 금속 교체 전후 사진.[사진=양양군청] 2023.04.17 onemoregive@newspim.com |
총 사업비는 3375만원으로, 가구당 설치비는 25만 원내외이며, 읍·면 사무소 산업개발팀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저소득층 및 고령가구 대상 'LPG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 되도록 설계된 장치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전년도 수요조사를 통해 45가구 규모의 도비를 지원받아 무상 교체를 추진하며 읍·면 사무소 산업개발팀을 통해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정흥교 경제에너지팀장은 "LPG 시설개선과 타이머콕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부담이 줄고, 화재 예방에 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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