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주요 시청자층에게 드라마 홍보 기회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12일 오후 8시 tvN 신작 월화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 두 주연배우 장혁, 장나라가 출연하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패밀리 쇼케이스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661만 구독자를 보유한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그리고 국내 OTT 1위 사업자 티빙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TV를 포함 네 개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드라마 쇼케이스를 송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CJ온스타일이 tvN 드라마 '패밀리' 쇼케이스를 방송한다.[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관계자는 "TV홈쇼핑이 3050 여성 고객 기반의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채널인 만큼 신규 드라마를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2015년 가수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슈퍼마켓'을 방송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예능과 음악 그리고 뮤지컬 등 문화를 접목한 쇼퍼테인먼트 방송으로 TV홈쇼핑 트렌드를 만들어왔던 만큼 이번 tvN '패밀리' 쇼케이스로 다시금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