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테스트 방송 이후 앵콜 방송
전략적 투자 진행한 머스트잇과 시너지 본격화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J온스타일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함께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과 19일 2회에 걸쳐 머스트잇 명품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TV홈쇼핑 테스트 방송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CJ온스타일이 머스트잇과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사진=CJ온스타일] |
이번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드래곤 디퓨전'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구찌 ▲버버리 ▲이자벨마랑 ▲아이그너 등 고급 명품부터 젊은 층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시 무이자 24개월 혜택을 증정한다.
양사간 협업은 CJ온스타일이 지난해 6월 머스트잇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시작됐다. 지난 첫 TV홈쇼핑 방송에서는 약 2시간 동안 40억 원에 달하는 주문금액을 올렸다.
황예나 CJ온스타일 패션신사업담당은 "머스트잇 투자를 통해 범(汎)패션 카테고리 리더십을 제고하면서도 명품 플랫폼 주 이용자인 2030세대 신규 고객층을 유입해 고객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