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제7대 사무처장에 송시경 씨를 임명했다.
예술위는 사무처장 임명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이해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사무처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임 사무처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에 따라, 지난 2월 17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월 20일 사무처장 후보자 3인을 임명권자인 위원장에게 추천했다.
이후 위원장은 후보자별 면담을 통해 역량을 검증하였으며 지난 3월 31일 위원회 의결을 거쳐 송시경 씨를 사무처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송시경 사무처장은 1992년 예술위 입사 후 경영전략본부장, 예술창작본부장, 예술공간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예술현장과 문화예술행정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이번 사무처장을 내부 직원으로 임명함으로써,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위원회와 사무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시경 신임 사무처장의 공식적인 업무 일정은 4월 10일에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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