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4월 1일 개장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남대천 파크골프장의 잔디를 보호하고 이용객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3월까지 파크골프장을 휴장했었다.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사진=양양군청] 2023.03.31 onemoregive@newspim.com |
휴장을 통해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는 복원하는 등 잔디의 생육상태 점검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27홀로 새롭게 단장되었고, 남대천을 배경으로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18홀을 더 확충해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인 45홀로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운영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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