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 마북동, 동백1동, 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용인소방서에서 '플랫폼시티 내 용인 서부 소방서 신설 추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27일 용인소방서에서 '플랫폼시티 내 용인서부 소방서 신설 추진' 간담회가 열렸다.[사진=김병민 용인시의원] |
이날 간담회는 김 의원의 진행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소방서,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용인 서부권(기흥·수지)의 인구 및 대상물 증가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재난 컨트롤 타워'와 '소방 민원 편의성' 측면에서 플랫폼시티 내 유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소방서 측은 "2018년부터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지구 내 약 9900 제곱미터 신설 부지를 마련하는 방면을 관련부서와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올해 말 실시계획 인가 이후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 용인서부소방서 착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용인소방서의 소방력은 소방대원 1인당 1765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비중을 갖고 있고 소방활동도 1일 평균 21건의 출동, 화재 422건, 구조 1만88건, 구급 2만6255건으로 경기도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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