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정책회의...시책사업 추진 과정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들어 새로 신설된 경북 울진군의 정책홍보관이 군정 정책 추진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강력한 스태프 역할'을 주문하면서 정책홍보관의 위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책홍보관은 최근 2차 정책회의를 갖고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차 정책회의 주재하는 손병복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3.03.28 nulcheon@newspim.com |
손병복 군수는 지난 24일 2차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울진군 표고버섯 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투자유치 홍보물 제작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울진군 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등 추진상황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관련 사회공헌형 산림탄소 상쇄사업과 펫공원, 펫장례식장, 펫호텔 등의 추진 검토와 이애따른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사업 우선순위 선정, 야간경관조명시설 설치는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리면서 울진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방향 등에 초점을 두는 등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병복 군수는 "조직은 기능조직과 스태프조직으로 구분되며 각각 전문성이 발휘되어야 하고, 정책홍보관이 강력한 스태프 기능의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도 정책회의에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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