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8일 조 교육감 서울대동초 방문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교통 여건이 열악한 서울 초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현장 캠페인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실천을 위해 3월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를 교육지원청별로 1곳씩 총 11곳을 선정했다.
이곳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 현장 캠페인과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안전한 스쿨존을 위한 댓글 달기, 해시태크 공유하기 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8일 서울대동초등학교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다. 조 교육감은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학부모와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학교주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안전은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점검과 보완 대책 강구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안전 영역은 과도할 만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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