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24일 평택항 서부두 인근에서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경기바다함께해(海)는 경기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시, 도내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관별로 정해진 해안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등 해안가의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항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항만공사] 2023.03.24 krg0404@newspim.com |
이날 김석구 공사 사장은 해안가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해 정화활동에 참여한 공사와 관계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참여해준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환경정화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해안가 뿐만 아니라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도내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정화활동구역을 확장해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서해 연안 5개 시,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8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 공동인식과 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공동참여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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