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착공부터 완공까지 수시 점검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평택시 내천 2지구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 신규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토교통위원회‧평택갑) 의원은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일원의 국가하천인 황구지천 주변 약 63ha의 상습침수지역인 내천 2지구가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본조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국회의원[사진=의원사무실]2022.10.12 krg0404@newspim.com |
특히 해당 지역은 지난해 8 월 집중호우시에도 침수피해를 입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평택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시하기도 한 지역이다.
기본조사는 향후 1년간 한국농어촌공사의 기본조사 과정을 거쳐 대상지가 배수개선사업에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기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설계와 공사가 추진된다.
홍기원 의원은 "상습적인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매년 서탄면 내천리 일원에 농경지 침수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배수시설 정비를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경지이용률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내년 기본계획 수립까지 이뤄지고 이후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진행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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