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콘진원, 亞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3 F/W' 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08:26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08:2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 2023 F/W(패션코드)'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84개, 국내외 바이어 52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패션코드는 2013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DDP에서 열린 '패션코드 2023 F/W' [사진=콘진원] 2023.03.22 alice09@newspim.com

이번 2023 F/W시즌에는 84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여 수주상담회와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약 1만 명의 패션산업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행사의 흥행은 물론 비즈니스 성과까지 동시에 거뒀다.

이번 패션코드에서는 K-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를 집중 공략하여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더스티네이션(DESTINATION), ▲어니언(ONION) ▲매니페스토(MANIFESTO) 등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지의 주요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3일간 172건의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액 총 537만 5천 달러(약 70억 원), 수주액 180만 2천 달러(약 23억 원)을 기록, 상담액과 수주액 모두 전 시즌 대비 11% 가까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DDP에소 열린 '패션코드 2023 F/W' [사진=콘진원] 2023.03.22 alice09@newspim.com

수주상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에서 오픈 준비 중인 패션 도매플랫폼 'Kfashion82'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 입점과 해외물류 대행 등을 진행하여 행사 종료 후에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패션 코드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패션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다. 브랜드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패션콘텐츠 상영 및 참가 브랜드가 디자인 제작한 티셔츠를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 'T-숲'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코드마켓'이 진행되어 누구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디자이너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한층 더 좁혔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패션에 대한 아시아 권역 국가들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수요에 맞춘 전략적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