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기관 대행 위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류해석 경남 남해부군수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기관 대행 위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3.03.21 |
남군은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및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 중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생산기반정비사업 ▲어촌뉴딜사업 등 20개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현황을 관리해오고 있다.
류해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관광경제국장, 해양환경국장, 농어촌공사 손옥용 하동남해지사장, 어촌어항공단의 김춘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행기관 책임자가 사업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문제점과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농어촌공사와 어촌어항공단이 국가에서 지정한 농어촌 개발사업의 전문기관인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위탁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정별 사업 점검, 적정 인력 배치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올해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사업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중점관리대상사업 20개에 대해서는 주간 공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월별 점검회의를 통해 위탁사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이끌어 내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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