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8시30분께 통영 사량도에서 야간산행 중 바위에 부딪혀 왼쪽 무릎을 크게 다친 응급환자 A 씨(70대)를 긴급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천해경이 20일 오후 통영 사량도에서 야간산행 중 다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P-53정)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3.21 |
A 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일행 2명과 사량도에 도착해 야간산행을 하고 하산하던 중 왼쪽 무릎을 바위에 크게 부딪혀 고통을 호소 보건지소에 내원했다.
확인 결과, A씨는 무릎관절 연골 파열이 의심되어 깁스 치료받은 후 보건지소장이 해경에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를 경비함정(P-53정)으로 이송 후 같은 날 오후 9시 26분경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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