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교육청, 학원·교습소 심야 교습행위 특별 점검

기사입력 : 2023년03월20일 15:22

최종수정 : 2023년03월20일 15:22

운영자 성범죄·아동학대 예방교육...학원 안전 총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돼 다음달까지 한 달 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학생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은 밤 9시, 중·고등학생은 밤 10시까지 교습이 제한된다.

세종시교육청 학원·교습소 점검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3.20 goongeen@newspim.com

만약 교습시간을 초과해 운영한 경우에는 위 조례 제11조에 따라 1차 위반시 경고하고 2차 위반시 교습정지 및 3차 위반시 등록말소 등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최근 공부방 운영자 성범죄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위반한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먼저 학원·교습소의 운영자와 강사 및 개인과외교습자 등 범죄 전력 점검을 연 2회로 확대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범죄 전력자가 학원·교습소 등에 취업하는 사례를 예방한다.

또 교육부와 지자체 공무원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논의해 아동학대 사안 등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약칭)'학원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만약 학원·교습소 등에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속한 분리와 사안을 검토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중 학원·교습소 운영자 대상 성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원·교습소 역할과 학생 안전에 대한 책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원·교습소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해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학원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