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12·관악9명...관내 학교 재학중인 만 9~24세 청소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전문적인 예술교육으로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함께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현악 12명과 관악 9명 등 21명이며 응모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3.20 goongeen@newspim.com |
이번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전문 공연장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로 하면된다. 실기는 무반주로 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거친 후 내달 8일 선발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의 완성을 위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소년교향악단이 멋진 연주를 통해 시민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창단한 지역 최초 시립예술단으로 내달 29일 오후 7시시 조치원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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