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9일 오전 8시 25분쯤 세종시 금남면 영곡리 단독주택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약 50분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265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택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발화 추정 지점의 소실 정도가 심해서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종시 금남면 영곡리 단독주택 화재.[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3.19 goongeen@newspim.com |
이날 불은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목격자에 의해 신고됐고 7분만에 선착대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불이 지붕을 뒤덮고 있었다.
출동한 119 소방대는 불이 난지 50여분 만인 오전 9시 1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량철골조 이스팔트슁글지붕 주택 99.63㎡(약30평)가 모두 타고 집안에 있던 전자기기와 가전제품 및 집기비품 등 일체가 그을리거나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659만원(부동산 1294만원, 동산 13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날 화재 진압작업에는 소방 등 인원 38명과 장비 15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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