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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주택화재...2659만원 재산피해

기사입력 : 2023년03월19일 16:15

최종수정 : 2023년03월19일 16:1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9일 오전 8시 25분쯤 세종시 금남면 영곡리 단독주택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약 50분만에 꺼졌고 소방서 추산 265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택 내부에서 발생했으나 발화 추정 지점의 소실 정도가 심해서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종시 금남면 영곡리 단독주택 화재.[사진=세종소방본부] 2023.03.19 goongeen@newspim.com

이날 불은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목격자에 의해 신고됐고 7분만에 선착대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불이 지붕을 뒤덮고 있었다.

출동한 119 소방대는 불이 난지 50여분 만인 오전 9시 1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량철골조 이스팔트슁글지붕 주택 99.63㎡(약30평)가 모두 타고 집안에 있던 전자기기와 가전제품 및 집기비품 등 일체가 그을리거나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659만원(부동산 1294만원, 동산 13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날 화재 진압작업에는 소방 등 인원 38명과 장비 15대가 출동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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