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빈 점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구도심 내 빈 점포의 공실률을 줄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 |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3.20 lsg0025@newspim.com |
지원대상은 안성시 구도심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 및 이전·확장하는 소상공인이다.
특히 우선순위 대상자는 구도심 내 점포개설 위치, 사업영위연도 등 사업계획과 사업 지속성 등이 고려된다.
선정자에게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옥외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방세 체납 사업장,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사업자 무등록자, 구도심내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은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업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안성시 발화대길 21) 3층 3강의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경영환경개선사업,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