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
전국 지자체 중 15개 지자체가 선정되는 이번 공모사업에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주제로 함안군 청소년 수련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이에 군은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보는 서류 심사 및 해당 사업에 대한 발표와 면접 심사를 거쳐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군은 지역의 청소년 참여활동 운영을 위한 지역 내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지점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고도화해 타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