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비투엔이 올해 상반기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10일 비투엔은 ▲ 개발직군 ▲ 컨설팅직군 ▲ 영업직군 ▲ 기획직군 등 4개 직군, 18개 직무에 걸쳐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구직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구직자는 해당 사이트에서 자세한 직무 및 자격요건과 함께 복리후생제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1차 면접과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사진=비투엔] |
비투엔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케어 서비스 '늘(NEUL)'과 데이터 정합성 보장 솔루션 '슈퍼애시드(SuperACID)'에 대한 투자 등이 늘면서 2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비투엔은 이번 경력 채용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핵심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비투엔은 지난해 대졸 초임을 400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으며, 연간 500만 원의 복지포인트와 함께 일정 기간 근무한 직원들에게 일정 비율의 주식을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투엔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자녀 교육학자금, 가족 건강검진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이사는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는 우수 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와 직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외 교육 또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비투엔과 함께 설레는 도전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투엔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3'를 통해 늘과 슈퍼애시드 솔루션을 선보인 후, 지난달에는 비즈니스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비즈메타(BizMeta)'를 출시하며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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