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일 비 그치고 초속 15~20m 강풍....큰 일교차 '건강 유의'

기사입력 : 2025년04월05일 21:33

최종수정 : 2025년04월05일 21:33

경북 내륙 중심 새벽에 서리....농작물 관리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식목일인 5일 대구와 경북에 내리는 비는 이날 자정무렵에 그치겠다.

이날 자정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울릉.독도는 5mm 내외, 대구.경북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벚꽃 만개한 경북 울진 왕피천 둘레길. 2025.04.05 nulcheon@newspim.com

이튿날인 6일 대구.경북권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6일 기온은 2도~20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6도, 경북 봉화 2도, 청송 4도, 안동.문경 6도, 경주.영천 5도, 울진7도, 포항은 8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0도, 경북 봉화 15도, 영주.청송.문경 17도, 울진.영덕 17도, 포항 18도, 경주는 20도로 관측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6일 새벽과 7일 새벽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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