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8일 오후 청사에서 112신고 '경찰-소방-보건-해경 공동대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2신고 공동대응의 효율적인 업무 협조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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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사천경찰서에서 열린 경찰-소방-보건-해경 공동대응기관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경찰서]2023.03.09 |
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을 비롯해 황문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및 정희숙 사천보건소장, 사천소방서와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협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이슈가 된 주취자 보호조치 및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절차에 대한 각 기관의 현실적인 의견을 나누면서 업무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우문영 경찰서장은 "치안활동은 경찰력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기에 모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문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플랫폼 역할을 맡아 사천경찰을 비롯한 공동대응기관이 안전한 사천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