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환경 유해성이 높아 분리배출이 필요한 재활용가능자원인 전지류 수거 활성화를 위해 대주민홍보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전지류는 망간,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포함한 유해 폐기물로 이를 분리배출 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심하게 훼손된 경우에는 전지액이 흘러나와 피부에 닿을 경우 이상 증세를 일으킬 수 있어 전지류는 다 쓴 후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서는 안 된다.
폐건전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수거장 등에 설치된 수거함에 단독주택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각각 배출해야 하며 휴대폰, 보조배터리, 스마트워치, 전자담배처럼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은 제품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용 배터리처럼 크기가 커서 수거함 배출이 곤란한 경우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 자원재생팀으로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속초시는 폐전지류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폐건전지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배포하는 등 시민들이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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