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이앤씨가 동탄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 |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나머지 363가구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1차로 공급되는 437가구는 전용면적별로 ▲99㎡A 172가구 ▲99㎡B 115가구 ▲99㎡C 91가구 ▲99㎡D 12가구 ▲99㎡E 12가구 ▲99㎡F 5가구 ▲99㎡G 4가구 ▲99㎡H 2가구 ▲115㎡A 12가구 ▲115㎡B 12가구다.
이번에 1차로 공급 가구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다.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만~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였던 점을 고려하면 4000만~7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이미 조성이 끝난 남동탄의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
전용면적 99㎡A 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서재나 자녀 놀이방, 컴퓨터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마련된다. 전용면적 99㎡B·E 타입은 타워형 구조에 맞통풍이 가능한 이면개방형으로 설계됐다. 대형 현관 팬트리는 물론 거실 팬트리까지 더해져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1층에 위치한 일부 타입에서는 테라스를 갖춘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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