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선착순 동호지정 추첨 및 계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조감도 [자료=DL이앤씨] |
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4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에는 선착순 동호지정 추첨 및 계약에 참여하려는 인파가 전국에서 500여명 몰려들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매 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고, 실거주 의무 또한 폐지될 예정으로 전국의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해 기존 청약 자격에 해당되지 않던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해졌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브랜드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착순 추첨 및 계약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빠른 시일 내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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