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통산 25승(JLPGA21승+KLPGA4승)을 기록한 프로골퍼 이보미가 올해를 끝으로 JLPGA무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무대 은퇴를 선언한 이보미. [사진= 지애드스포츠] |
이보미(35)는 27일 소속사인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올해 JLPGA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본 무대에서 은퇴하려고 한다. 마지막 시즌을 팬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결혼한 이보미는 "2011년도를 시작으로 13년동안 일본에서 활동 했다.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다"라며 "언제나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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