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후 1시4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8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26일 오후 1시4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8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사진=산림청] 2023.02.26 1141world@newspim.com |
산림청 등에 따르면 묘지 인근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6대(지휘차 1, 진화차 1, 소방차 14), 산불진화대원 68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 소방 42) 투입해 오후 2시 12분에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가옥 및 시설물 내에서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는 등의 산불 예방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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