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개정안 관련 협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22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조례' 개정안 관련해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22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와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조례' 개정안 관련해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02.23 1141world@newspim.com |
안명규 의원은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곳이다. 경기북부 특히 파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음에도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미흡해 숲 체험활동의 근접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숲 체험활동은 사회성, 학습능력, 환경감수성 등 유아 성장 다방면에 증진 효과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과정이므로 시설 설치와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해 경기도 거점 지역의 유아숲체험원만큼 대규모 시설은 아니더라도, 지자체별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설을 신설 및 확충해 숲 체험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유아 숲 체험활동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유아 교육 과정의 자율성을 함께 고려하며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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