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서산 부석면 한 메추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고병원성 AI 의심으로 검사를 거쳐 22일 최종 확인됐다.
22일 충남도는 서산시 부석면 소재 한 메추리 농가에서 H5형 AI가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21일 서산시가 전화예찰과정에서 폐사상황을 확인하면서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
방역현장 자료사진 [사진=뉴스핌 DB] 2022.10.24 obliviate12@newspim.com |
해당 농장의 사육규모는 메추리 11만 수로, 22일 살처분을 완료하고 소독조치 중이다.
또 인근 4개 사육가금농가에 대해 검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7일 인근 2.5km서산 부남호에서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H9) 양성이 검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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